진천군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안 및 진천군 폐농자재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및 활동 승인

진천군의회(의장 김성우)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임시회 첫날 유후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제적 약자가 비용문제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을 촉구했다.

유의원은 각 선진국에서 백신 개발이 되기도 전에 선점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와 독점계약을 하고 있고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 국민의 공정한 백신접종이 될 수 있을지를 우려했다.

이를 위해 필수인력 및 노약자 등 우선순위에 따른 접종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 계층도 접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주장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 박양규 의원이 「진천군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장애인이 자립하여 생활안정과 적극적인 사회참여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다음으로 김성우·이재명 의원은 「진천군 폐농자재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곳곳에 방치된 폐농자재로부터 쾌적한 농촌으로 탈바꿈하는 환경개선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의회는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건설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유후재 의원, 간사에 박양규 의원을 선임했다.

건설특위는 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진천군에서 추진한 각종 건설사업장 중 7개 읍면의 20개소를 선정하여 현지조사를 실시하며, 구조적 안전성과 시공의 적정성, 사업의 효과성의 점검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유후재 건설특위 위원장은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발생 여부,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안전하고 견실한 시공, 철저한 사후 관리에 중점을 두고 현지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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