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 발의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조기 착수 촉구 건의문’, 최충진 협의회장 ‘영업시간 완화 및 실효성 있는 손실보상 대책 촉구 건의문’ 각각 채택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90차 정례회가 17일 진천군의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90차 정례회가 17일 진천군의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이하 협의회) 정례회가 17일 진천군의회(의장 김성우)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제90차 정례회에서는 최충진 협의회장이 발의한 ‘영업시간 완화 및 실효성 있는 손실보상 대책 촉구 건의문’과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이 발의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조기 착수 촉구 건의문’이 채택됐다.

최충진 협의회장은 ‘영업시간제한 완화 및 실효성 있는 손실보상 대책 촉구 건의문’을 통해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영업시간 제한을 대폭 완화할 것과 자영업자 피해와 손실보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으며,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조기 착수 촉구 건의문’을 통해 수도권내륙선이 수도권과 중부내륙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국가 균형발전과 포용성장, 그린뉴딜을 현실화하는 최적 노선임을 강조하며 사전타당성조사의 조기 착수를 촉구하였다.

협의회는 채택된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폭증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군을 방문해주신 시·군 의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 권한이 확대된 만큼 의정 역량 강화에 큰 책임을 느끼며, 의장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새로운 자치분권이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각 시군의 의정활동과 정보교류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매월로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정례회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철저한 방역을 위하여 오찬 및 다과회를 취소하는 등 행사내용을 최소화하여 운영하였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