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에 이어 2021년도 우수기관 선정 '영예'

진천군이 충청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21년 실적) 국도정 시책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17년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에 선정된 데 이어, 2021년도 역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진천군의 종합행정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무 피로도가 매우 높은 상황임에도 군 직원 모두가 군정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한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시군종합평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등 총 5개 분야별 113개의 세부지표에 대한 도내 11개 시군의 실적을 비교‧평가하는 종합행정능력의 경진대회다.

각 시군의 지표별 한 해 실적을 전산시스템(VPS-평가시스템)에 입력하면 충북도가 현지점검, 중앙통계 확인, 해당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군종합평가단 평가 등 여러 검증 절차를 거쳐 평과결과를 확정하게 된다.

이중 진천군은 설정된 목표치의 달성여부를 판단하는 정량지표 전체 91개 중 83개 달성, 지자체 수행 사업 중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지표 20개 중 최우수 4개, 우수 13개(총 17개)를 달성하며 정량‧정성부문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흔들림 없이 행정업무를 추진해 준 진천군 공직자들의 노력과 군을 믿고 끊임없이 군정에 관심을 가져준 군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행정 업무 추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진천군은 충북도로부터 2억 800만원의 상 사업비를 받게 되며, 이는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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