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송기섭 50.3% vs 김경회 36.5%, 음성…조병옥 54.8% vs 구자평 37.8%, 증평…송기윤 38.2% vs 이재영 36.8%

(진천선거구 여론조사)
(진천선거구 여론조사)

6·1지방선거 충북 진천·증평·음성군수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진천과 음성에서 ‘우세’를 증평에서는 오차 범위내에서 ‘경합’인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수성과 탈환을 놓고, 전현직 단체장이 각축전을 벌이는 진천군수 선거-

진천군수 선거 여론조사에선 현직 군수인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가 50.3%의 지지율로, 36.5%의 국민의힘 전직군수 김경회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3.8%P 차로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하에서 송기섭 후보가 많은 지지를 받았고, 60대 이상에선 김경회 후보가 우세했다.

하지만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5%를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을 12.8%P차로 따돌렸다. 

진천군민들은 단체장 선택에 있어 정책/공약, 인성/됨됨이, 소속정당, 경력 순으로 중요하게 여긴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의 성격에 대해서는 52%가 '권력형 비리수사 방어'라고 답해, 29.3%의 '검찰의 독점권력 완화'를 앞섰다.

진천군수 선거 CJB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군민 5백 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음성군선거구 여론조사)
(음성군선거구 여론조사)

 

CJB 조사결과 현직 군수와 전직 참모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는 음성군수 선거에선 조병옥 후보가 54.8%로 구자평 후보(37.8%)보다 17%p나 앞섰다.

음성군수 선거는 민선 7기에 이어 재선을 노리는 민주당 조병옥 후보와 금왕읍장을 지낸 국민의힘 구자평 후보의 맞대결로 펼쳐지고 있다.

CJB 조사는 22~23일 이틀간 각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증평군선거구 여론조사)
(증평군선거구 여론조사)

 

증평군수 선거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 양상으로 조사됐다.

이재영 후보 36.8, 송기윤 후보 38.2%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증평군수 후보에 대한 CJB 여론조사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증평군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이다. (자료/CJB 청주방송/중앙선거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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