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사)

“군정의 나침반인 군민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9만 진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9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군은 지난해

그동안 창출해왔던 많은 성과를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위한 비상의 날개를 펼치겠다는 뜻에서

웅비도약(雄飛跳躍)을 군정운영 철학을 담은

사자휘호로 정하고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해를 포함해 최근 3년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 모두에게 참으로 혹독한 시련의 시간이었습니다.

군민들의 일상과 삶이 움츠러들었고

서민경제에 더없는 어려움이 가중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군은 온갖 악조건과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여러분의 지혜와 저력으로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했습니다.

유례없던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인구․철도․경제’의 기적을 일궈내며

우리군이 만들어냈던 위대한 역사는

지방발전의 롤모델로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진천군은

△100개월 연속 인구증가 △덕산읍 인구 3만명 돌파

△투자유치 7년연속 1조원 달성 △1인 GRDP 9,039만원 달성

△농촌협약 국비 299억원 확보 △충북 도민체전 3위 달성

△군예산 7천억시대 개막 △총 45개 기관표창 수상 등

눈부신 군정성과를 지속 창출했습니다.

기업의 투자가 줄을 잇고,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인구유입이 가속화 되고 있는 것은

지난 몇 년간 여러 군정분야에 걸쳐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정책들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역산업 및 일자리 정책을 핵심 기반으로

주거, 교육, 문화예술, SOC 등에서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한

내실 있는 정책들을 추진하며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견고히 만들어 왔습니다.

지난해에도 저를 믿고 뚝심 있게 군정을 추진해온

군 공직자들과 한결같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셨던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9만 진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900여 공직자 여러분!

새해에는 우리 군정에 있어 더 어려운 여건이 예상됩니다.

국제정세의 불안정, 원자재 가격상승,

인플레이션 확대, 고환율․고금리의 지속 등

세계경제의 위기가 더욱 짙어지고 있습니다.

내수 부진과 수출 증가세 둔화 등으로

국내 고용시장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물가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에 있어

고된 가시밭길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혜 속에

우리군이 지니고 있는 강점을 앞세운

전략적 군정운영에 매진해 나가야 합니다.

지역 산업구조 및 인프라, 지리적 여건, 각종 인적자본 등

우리군이 갖고 있는 강점을 앞세워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낼 것입니다.

또한 원칙에 입각해 뚝심 있게 군정을 추진하면서도

때로는 위기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혜로운 군정을 펼칠 것입니다.

새해는‘지역발전의 대전환적 분기점’인

민선8기의 실질적 첫해로써

비약적인 지역발전을 본격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시기입니다.

무엇보다

지역발전에 대한 객관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지금까지의 관행과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변화와 혁신을 앞세운 군정으로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물론 변화와 발전은 한순간에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우리 행정에서도‘한 방’은 있을 수 없습니다.

변화가 이행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조건들을 무르익게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주체적 노력이 충분히

뒷받침되었을 때만이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노력 없는 변화는 필연이 아닌 우연이며

그것을 바라는 것은 요행에 불과합니다.

민선8기를 시작하는 새해에는

대전환적 분기점에서 비약적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혁신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결이 다른 노력을 펼칠 것입니다.

‘인구․철도․경제’의 기적을 기반으로

대규모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한 생산, 일자리 등

규모의 경제가 더욱 견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순환적 지역경제 발전을 이뤄가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의 인구증가세를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도록

전략적인 공간구조의 개편과

매력적인 정주환경을 발 빠르게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군 100년의 명운이 걸린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을 현실화하는 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나갈 것입니다.

지역 내 균형발전에 대한 고려와

도시공간의 전략적인 개편을 추진하고

장기적 도시발전을 구체화해 나갈 것입니다.

더불어 문화, 교육, 복지, 환경 등 주민 생활여건

다방면에 걸쳐 더욱 품격있는 도시발전의

모습을 갖춰 나갈 것입니다.

양적 발전에만 지나치게 치우치는 것을

지양하기 위해 군정 전반에 ESG 경영철학을

도입해 추진할 것입니다.

그동안의 총량적 성장의 차원을 넘어

더 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틀을 잘 갖춰 나갈 것입니다.

발전의 과정에서 군민의 참여를 적극 보장하고,

지역발전의 결과가 세대와 계층을 망라한

모든 군민의 행복으로 귀결될 수 있는

‘군민 중심의 군정’을 실현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진천군민 여러분!

진천군은 대한민국 지방자치사에 큰 족적을 남겨왔습니다.

과거 지방의 작은 도시 중 하나에 불과했던 우리군은

기업의 투자가 몰리고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해

가장 활력 넘치고 역동적인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충분히 자긍심을 가질 만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역동적인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

분야별 전략을 세심하게 추진할 것입니다.

첫째, 자립적 지역경제 발전으로 ‘활력있는 경제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우리군의 자랑인 선순환적 지역경제를 더욱 강화해

경제 성과를 군정의 전 분야로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군민 1인당 GRDP 9만불 달성,

군예산 9천억원 시대 견인,

투자유치 9년 연속 1조원 달성 등

‘9 ․ 9 ․ 9 시대’개막을 견인하기 위한

초석을 놓을 것입니다.

전략적 산업구조를 구축하고

다양한 계층들의 경제활동을 더욱 촉진시켜 가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기업의 투자와 연계한

전략적인 일자리 정책을 통해

일자리 확대 중심의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점차 늘어나고 있는 관외 출퇴근 근로자들을

지역 인구로 유입시키기 위한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근로자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진천시 승격의 관건이 될

잠재 유입인구를 지역인구로 흡수할 수 있는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4차산업 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특화된 산업단지 조성을 차근차근 추진하겠으며

고부가가치 우량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 전개해 올해에도 1조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반드시 달성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제조업 기반의 지역산업 구조를 더욱 다각화하고

관광, 서비스, 유통물류 산업에 대한 투자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중부권 최대의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생거진천형 레이크파크 사업의 체계적 추진으로

수익창출형 관광산업 및 융복합 창의사업의

새로운 롤모델을 창출하겠습니다.

둘째, 지역발전세에 걸맞은 ‘군민만족 복지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소외되는 군민이 없는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고

사회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출생에서부터 노년까지 망라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기본으로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든든한 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수년간의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의

성과와 노하우를 앞세워

우리지역의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생계·의료·주거 등의 분야에서

취약계층을 더욱 살뜰하게 살피고 돌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각종 지원 및 서비스 사업의 확대로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도 대폭 늘려나갈 것입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을

짜임새 있게 조성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도

더욱 강화해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시행할 것입니다.

아울러 한부모가족 및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자립지원 정책도 세심하게 추진해

가족친화적 도시기반을 갖춰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기틀을 갖춰 나가기 위해

‘쾌적환경 맑은도시’ 실현에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몇 년간 진천군은 타 자치단체와 비교해

월등한 수준의 총량적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이제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입니다.

새해에는

미래세대와 조화로운 공존이 가능한

必 환경시대를 열어가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구축할 것입니다.

합리적인 수질오염총량제 관리를 비롯해

축산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추진,

친환경 축산 농가 지원,

수질오염총량제 개발부하량의 적정 운영 등으로

개발과 보전이 어우러지는

내실 있는 도시기반을 갖춰 나갈 것입니다.

환경기초시설의 증설과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할 것이며

환경오염 배출 시설에 대한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습니다.

더불어 군민들께서 깨끗한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각종 친수사업을 비롯해 자연친화 공원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가겠으며,

더욱 깨끗한 물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각종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넷째, 농촌도 잘사는 행복공동체를 위한 ‘혁신성장 농업도시’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민선8기 진천군의 질적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군이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새해에도 세계 경제 위기로 인한

생산가격 상승압박을 비롯,

농산물 수입확대 정책으로 인해

농업환경은 더욱 어렵습니다.

게다가 농촌 인력난의 가중과 농업재해의 증가도

우리 농촌에 있어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변화와 혁신은

자생적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필수적 선택입니다.

우리군 농업이 혁신을 주도하며

4차산업 기술에 기반한 선진농정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새해부터는 기업유치를 통한 세수 중 일부를

지역 농업발전과 인재육성 분야 등에 환원하는

정책을 본격 시행해 산업간 균형발전을 통한

선순환적 지역산업 구조를 확립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혁신의 가치를 중심에 놓고

농업과 농촌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농촌공간의 혁신을 통한

모두가 잘사는 농촌, 모두가 행복한 농촌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섯째,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문화 ‧교육 특화도시’의 기틀을 다지겠습니다.

새해에는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제한적이었던

문화예술 공연을 본격적으로 펼치며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을

더욱 각별하게 추진하려 합니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 정책을 위한

견고한 추진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군민들께서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축제 행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겨냥한

맞춤형 문화예술 공연을 짜임새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아울러

문화예술종합회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진천 어울림광장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새해, 교육 분야에 대한

선도적 투자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충청북도에서 학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우리군의 인구 특성을 반영하여

양질의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데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K-스마트 교육도시에 걸맞게

4차산업 기반의 스마트 교육사업을 지속 추진하겠으며,

다양한 선도적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충북 제1의 교육도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진천읍 첨단 실내체육관 건립,

덕산 스포츠타운 조성,

뉴실버세대를 위한 파크골프장 조성 등

선택과 집중이라는 원칙 아래

체육 분야의 인프라 확대도 전략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새해를 맞는 현재,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우리를 고통스럽게 했던

코로나 팬데믹의 어두웠던 터널의 끝자락에서

조금씩 희망을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 본격적인 발전을 앞두고 있었던

우리군에 있어 일상회복은

커다란 기회입니다.

새해는 지금까지 올려왔던

가시적 지역발전 성과들을 발판으로

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구체화할 수 있는

결정적 시기이기도 합니다.

저는 군수 재임 6년여간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높은 지역발전세에 대한 군민들의 자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군정에 있어 굵직한 전략사업들도 중요하지만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정책도

균형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진정한 지역발전을 실현하는 길일 것입니다.

새해에는 군민여러분께 더 큰 행복과 희망을 드리면서

높은 지역발전세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데에 방점을 두고

군정을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진천군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난 시간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발전의 험로 위에서 뼈를 깎는 혁신을 바탕으로

힘찬 도전을 시작해야 합니다.

열린 생각과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으로

군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원칙을 지키는 행정으로

군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갑시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진천군 공직자라는 드높은 사명과 긍지를 갖고

군민의 봉사자로서 신명나게 일합시다.

진천의 미래는

진천군 공직자 여러분께 달려있습니다.

존경하는 진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위기를 마주할 때마다 움츠러들지 않고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바꿔가며

지방발전의 이정표를 세워왔습니다.

본격적인 민선8기의 군정을 실행하는

실질적인 첫해인 새해 역시

어쩌면 더 없는 시련의 시기일지도 모릅니다.

위기는 준비하지 않은 자에게는 고난으로,

준비한 자에게는 기회로 다가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군이 위기 속에서 축적해 온

지역발전의 성과와 노하우는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프트웨어적 자산입니다.

새해 군정운영의 철학을 담은 사자휘호는

일비충천(一飛沖天)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그동안 우리군이 쌓아올린 빛나는 성과를 바탕으로

9만 군민들의 저력과 900여 군 공직자들의 역량을 발판 삼아

‘진천시 승격’이라는 위대한 도전을

담대하게 완성해 나갈 것입니다.

주권자인 군민은 우리 군정의 나침반입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현재에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입니다.

새해에도 군정의 나침반인

9만 진천군민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900여 공직자들과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군민여러분과 더욱 활발한 소통을 통해

새해 약속드린 비전과 사업들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해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도

군민여러분과 공직자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새해 아침

진천군수 송 기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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