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학생지원 등 학생복지에 8억3천5백만 원 전액 사용 예정

2023년 충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운영 사진(왼쪽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오른쪽 황종연 본부장)
2023년 충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운영 사진(왼쪽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오른쪽 황종연 본부장)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NH농협은행 충북본부로부터 2022년 도내 학교와 교직원이 사용한 충북교육사랑카드에 대한 적립금 8억 3천 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NH농협은행 충북본부와 신용카드 이용 협약을 체결하여 연간 사용액의 0.6%~1%를 학생복지 기금으로 받고 있다.

이 기금은 난치병 학생지원, 소년소녀가장학생지원, 조손·한부모·다문화가정 학생지원 등 학생복지사업에 전액 사용되고 있으며,

올해 전달받은 기금은 ▲난치병학생 치료비 지원 5천만 원 ▲우수인재학생 육성 9천 6백여 만 원 ▲소외계층(위탁가정(소년소녀가장)ㆍ한부모ㆍ조손ㆍ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1인당 20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사랑카드의 복지 혜택이 많은 아이들에게 닿길 바란다.”며, “특히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 경제사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학생들이 교육의 품에서 온기를 느끼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힘을 얻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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