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조합장의 파쇄 시연 사진.
이양호 조합장의 파쇄 시연 사진.

진천군 산림녹지과는 올해 1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농부산물은 들깨,참깨,고추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이 80%이고 나머지는 과수원에서 나오는 가지치기 산물들로 소각하는 과정에서 산불로 이어져 많은 피해를 가져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진천군은 트랙터부착형 중형 파쇄기와 소형파쇄기 5대를 활용하여 읍, 면에서 신청받은 379농가, 130ha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있다

진천군산림조합 이양호 조합장은 직원들은 함께 백곡면과 광혜원면 일대 3,700m2의 영농부산물 파쇄현장에 2일간 투입되어 구슬땀을 흘렸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군정업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 김희선 산림경영안전부장도 백곡면 현장을 방문해 김종덕 산림녹지과장을 만나 중앙부처인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을 통하여 영농부산물 파쇄기 공급의 합리적 방안을 관련자 회의에서 적극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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