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금 840억 달성, 대출 620억 원, 당기순이익 4억3천만 원의 '초우량 금융조합' 성장

이양호 진천군산림조합장이 2023년 사업보고서를 하고 있다.
이양호 진천군산림조합장이 2023년 사업보고서를 하고 있다.

 

2월 5일 오전 11시 진천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62기 진천군산림조합 정기총회(제 148회 대의원회)가 충북도의회 임영은 부의장, 진천군 산림녹지과장, 조합 임원(이사, 감사) 및 대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되었다.

2023년 사업보고서에서 이양호 조합장은 “1,849명의 조합원들과 직원들의 협조로 예수금 840억 달성과 대출 620억 원, 일반, 신용 합산 4억 3천만 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다”며 “이러한 결과는 임‧직원 및 조합원들이 함께한 덕분이다. 금년에도 산림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예수금 1,000억 달성, 대출금 750억 목표의 신용사업 활성화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산림경영 지도사업부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하반기 신용사업 그룹별 평가 ‘은상’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지역내 ‘초우량 금융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진천군산림조합은 올해도 조림·숲 가꾸기·임도개설 사업 등 민간협력형 친환경 사업으로 고객 유치 및 홍보에 전력을 다해 통합조합으로서의 경영안정화를 기하겠다.”고 밝히며 조합원 장학금을 10명의 학생들(조합원 자녀, 손자·손녀 포함)에게 각 100만원씩 지급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석현 지도상무의 회의 진행 사진
송석현 지도상무의 회의 진행 사진

송석현 지도상무의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진천군 공원녹지팀 유연재 주무관이 산림조합중앙회장(이하 중앙회장) 감사패를, 이홍섭 비상임이사가 중앙회장 공로패, 김남이 조합원이 중앙회장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사진 좌로부터) 김종덕 군 산림녹지과장, 윤태금 조합원, 김남이 조합원, 유연재 군 공원녹지팀 주무관, 이양호 산림조합장, 이홍섭 비상임이사, 권혁근 대형중기 대표, 최현빈 산림조합 계장의 기념 촬영.
(사진 좌로부터) 김종덕 군 산림녹지과장, 윤태금 조합원, 김남이 조합원, 유연재 군 공원녹지팀 주무관, 이양호 산림조합장, 이홍섭 비상임이사, 권혁근 대형중기 대표, 최현빈 산림조합 계장의 기념 촬영.

이어 권혁근 대형중기 대표와 직원 최현빈 계장, 윤태금 조합원이 각각 진천군산림조합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지역금융센터로서의 역할수행과 조합원 및 지역주민을 위한 진천군산림조합은 저성장의 시장변화에 적극적 대응과 건전경영을 하며 지역의 ‘초우량조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진천군장학회에 2천만 원, 이상설 기념사업회에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진천군산림조합은 올해도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천군 문백면 문덕리 290-1번지(스포츠센타 맞은편,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뒤편)에서 조경수, 유실수, 산림용수종 등 80여종과 조합원 보유의 수종들을 전시판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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