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원고 김선영 서울대 합격생 장학금 전달, 매년 지멱민에게 4천여만원 복지사업 실천 칭송

진천군 광혜원산업단지협의회(회장 한재근. 우상대 관리소장, 김명하 사무국장)는 지난 15일 오전 11시30분 열악한 교육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학과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광혜원고 김선영 학생을 초청 위로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명하 사무국장의 사회로 한재근 광혜원산업단지협의회장, 우상대 관리소장과 김선영 학생(광혜원고 3-2반, 담임 한나리 고사), 정유나 장학담당교사 광혜원산업단지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학금과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김선영 학생은 광혜원고(교장 김기하) 3학년 2반(담임 한나리)에 재학생으로 농촌이라는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3년 연속 전교 수석을 한 학생으로 광혜원고 60년만에 처음으로 서울대에 합격, 농촌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면 명문대에 합격할 수있다는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

김선영 학생은 광혜원산업단지내 입주업체인 ㈜선일다이파스(대표 김하수)에 근무하는 부친 김한중(54)씨와 모친 소미자(54)씨의 2녀중 장녀로 집안에서는 효녀를 소문이 나있다.

지난 1995년 조성된 광혜원산업단지는 현재 한국야금(주) 등 11개 기업체가 입주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밤낮없이 땀을 흘리고 있다.

현재 광혜원산업단지협의회는 지난해 지역 복지사업으로 ▲광혜원면 노인회 취사비용720만원 난방비 120만원(合820만원) ▲광혜원면 초증고등학교 장학금 1천250만원 ▲각종 행사, 기부금(자선사업) 2천만원 등을 지원했는데 이는 매년 4,000여만원예산을 지역사회 복지사업비로 지출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사고 있다.

또한 동서식품 등 입주업체는 지역 어려움 이웃을 위해 쌀, 라면, 생필품, 사랑의 떡 등을 전달하고 있고 CJ푸드빌 진천공장은 매년 공장 내에서 CJ푸드빌 진천공장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한마당’ 행사와 두부, 욱가공 등 자사제품을 지역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게다가 광혜원산업단지는 입주업체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해마다 광혜원산업단지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특히 지난해 김명하 사무국장은 이시종 도지사 진천도민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광혜원산업단지 체육공원의 이용자 수에 비해 주차시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이 곳을 이용하는 주민과 주변 기업체 근로자 등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사업비 지원을 적극 건의 수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현재 사업을 추진중에 있어 애로사항이 해결했다.

한재근 협의회장은 “ 열악한 농촌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는 결과를 보여준 김선영 학생에게 먼저 축하드리며 언제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입주업체 대표와 관계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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