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수요자 맞춤형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며 스포츠 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오는 2026년까지 8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정착인구와 평균 수명 연장에 따른 생활체육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먼저 지난 2020년 진천읍 신정리 일원 137,821㎡ 부지에 총 공사비 352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의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현재 축구장 2면, 야구장, 씨름장, 풋살장, 그라운드 골프장, 테니스·정구장, 다목적 체육관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타운에 2024년까지 169억
진천군이 지역 주민들의 여가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공원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임도 6㎞, 둘레길·등산로 20㎞를 잇는 약 30ha 규모의 산림공원을 조성한다.대상 지역은 봉화산 일대로 진천읍에서 접근성이 좋아 많은 군민이 찾고 있어 기존의 쾌적한 산림과 숲길, 임도를 연계한 자연친화적 산림공원으로 꾸밀 예정이다.여기에 산림욕장, 봉수대, 6.25참전비 등 다양한 자연·문화 자원이 위치해 있어 이를 포함하는 역사 교육의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는 특화 산림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진천문화원은 30일 진천군 출신 대표 항일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독립운동가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이상설선생기념관 건립 현장에서 상량식과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 임영은 도의회 부의장, 안치영 도의원, 손애진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진천문화원 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상설선생기념관은 총사업비 약 76억 원이 투입돼 진천읍 산척리 135번지 일원에 연면적 1,508.69㎡(지상 1층, 지하 1층)으로 건립중에 있다.기념관은
진천군은 지난 25일부터 3일간 옥천군에서 열린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합계점수 19,557점으로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는 지난 2016년 단양에서 열린 제55회 대회 3위 결과 이후 최고 성적으로 6년 만에 종합시상대에 오르게 됐다.진천군 선수단은 진천군에서 개최를 준비하던 제59회와 제60회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연달아 취소되는 아픔을 겪으며 절치부심, 이번 대회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왔다.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사전경기 던지기 종목에서 금 1개, 은 1개로 상쾌하게 출발한 진천군 선수단은
진천군이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쌀을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라이브커머스로 초특가 2차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진행된 생거진천쌀 라이브커머스 초특가 할인 판매 당시, 동시간대 방송 시청률 1위, 쌀판매 기록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리에 판매되며 기 구매자들의 재구매 요청이 쇄도해 추석을 맞아 2차 할인 판매가 기획됐다.이번 라이브커머스에는 △1차 문백농협 생산 무농약인증 참새마루 10kg 24,000원(33.3%할인) △2차 진천군쌀가공협회 생산 생거진천쌀 10kg 22,000원(37.1%할인) △3차 진천
진천군이 풍부한 지역 자연환경을 고품격 관광지로 탈바꿈시키며 즐길거리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먼저 이월면 무제산 자락 56ha 부지에 조성해 지난해 6월부터 개장한 ‘생거진천 치유의숲’이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치유의숲은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의 산림인자를 활용해 일상에서 잃어버린 정서적 감성을 회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여기에 코로나19라는 긴 싸움에 지쳐 심신을 치유하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늘어난 것도 치유의 숲 인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전통식 한옥으로 지은 힐링비채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정태흥)는 11일 농협중앙본부에서 개최된 농협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이 농협 최고 권위의 총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창립기념일에 범 농협 전체를 대상으로 △인화단결 △업적추진 △사회공헌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금번 총화상을 수상한 박기현 조합장은 직원들이 즐거워야 사업 추진이 잘되고 실적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 ‘신바람 나게 일하는 조직 만들기’라는 목표 아래 직원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그 결과, 진천농협은 창립 후
진천군은 진천몰 오픈 2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22일간 특별이벤트와 함께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진천몰(JCmall)은 진천군민이 관내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2002년 관내 중소기업체 생산품을 판매하다가 2004년 군청 농정과 관리하에 정식으로 진천 농특산물 전문 판매 쇼핑몰로 운영을 시작했다.판매상품으로는 진천 대표 농특산물인 쌀을 포함해 한우세트,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 전통 장류식품, 들기름·참기름, 진천쌀빵, 홍삼 건강식품, 각종 농산물
송기섭 진천군수는 8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도내 유일 생존 독립유공자인 오상근(98세) 애국지사를 방문해 위로했다.오 지사는 1944년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입대해 중경에 있는 토교대에 배속돼 임시정부 요인 경호 및 그 가족에 대한 안전을 담당했으며 대한민국 건국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 받았다.송 군수는 “매년 방문 때마다 조국을 위해 희생했던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느끼고 배울 수 있어 군정 운영에 큰 힘이 된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분들의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사진)이 25일, 대정부질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경찰장악 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이날 임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류삼령 총경 대기발령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하고, ▲인사제청권 남용을 통한 경찰 길들이기, ▲경찰국 신설 및 경찰청장에 대한 지휘규칙 마련 등의 시행령 꼼수 등을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 경찰장악 의지에 대해 강하게 질책했다.실제, 이상민 장관은 “지난 정권에서 수사되어야 할 것 중 수사가 안된 것이 꽤 있다”라며, 수사개입 의지를 밝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행정안
진천농협(원안사진 · 조합장 박기현)이 7월 21일 발표된 2022년 상반기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1천115개 농축협을 유형과 사업규모에 따라 일정 그룹으로 나눠 농축협 경영성과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올해 각각 지역농협 농촌형 5그룹과 13그룹에 편성된 진천농협과 남제천농협은 지난 상반기 견고한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농축산물 판매성장 등 경제사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전국 1위를 차지한 2개 농협 이외에도 지난 상반기 충북도내 농협 가운데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22일, 제306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진천군의원 일동이 공동 발의한 ‘충북혁신도시 AI 영재고등학교 유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이날 진천군의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 축이 될 AI 리더를 양성하고 지역 균형 발전 및 충북 발전을 선도하는 신성장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충북혁신도시에 AI 영재고를 유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건의문은 임정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대표로 발표하였으며, 건의문을 통해 “충북혁신도시는 2020년 전국 최초로 K-스마트교육 시범도시로 지정됐고, KAI
경찰국 신설 등 행정안전부 시행령을 통한 경찰장악 논란이 큰 가운데, 국가경찰위원회의 역할과 권한을 실질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증평ㆍ진천ㆍ음성)은 국가경찰위원회를 국무총리 산하의 독립행정기관으로 격상시키고, 국가경찰사무 심의의결 기능을 실질화하는 내용의‘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5일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 따르면 치안사무는 행안부 장관의 소관이 아니라, 행안부 소속 국가경찰위원회가 경찰사무를 맡고, 경찰청이 치안사무를 맡도록 분할되어
진천경찰서(총경 김성식)는 7월 7일 15시경 보이스피싱(대출사기) 현금 수거책 강모(여)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지난 7월 7일 당직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진천경찰서 최상기 수사관은 음성의 한 식자재 마트 내 ATM기에서 20대로 보이는 젊은 여성이 옷차림에 어울리지 않게 큰 가방을 멘 채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문자를 보낸 후 돈을 송금하는 것을 보고 차량을 돌려 유심히 관찰했다.송금 후 콜택시를 불서 이동하는 것을 본 최상기 수사관은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곧바로 콜택시를 추월하여 정차를 시키 후 경찰관임을 밝히고 젊은 여성을 추
진천경찰서장(총경 김성식)은 지난 7일 상산지구대를 찾아 요구조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효재 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이 경사는 이날 오후 1시경 “문백면 농다리 하천 깊은 물속에 사람이 빠져 허우적거린다”는 신고를 받고 4분 만에 출동하여 근무복을 입은 채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30미터를 헤엄쳐 들어가 요구조자를 물 밖으로 끌어내 구조하였다.요구조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다행히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성식 서장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순찰차 탑재장비를 계절별로 정비 점검하고 평소 FTX
진천유소년FC U-12팀이 스페인에서 열린 'U-12 바르셀로나 축구 국제 대회'에서 승승장구하며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진천유소년FC팀은 지난달 28일 출정식으로 결의를 다진 후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대회에 참가했다.해당 12세부에는 스페인 2팀, 프랑스 3팀, 브라질 1팀, 멕시코 1팀, 대한민국 2팀, 카자흐스탄 1팀 등 총 6개국 10개팀이 참가했다.진천유소년FC팀은 프랑스, 스페인 A팀과 예선을 치러 패배를 맛봤지만 마지막 브라질팀과 예선에서 4대0 승리를 거두며 조 4위로 8강에 진출했다.8강 프랑스팀과
송기섭 군수가 제41대 진천군수로 취임하며 본격적인 ‘민선8기 대장정’ 군정운영에 돌입했다.군은 1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3선에 성공한 송 군수의 취임식을 열었으며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민선 8기의 활기찬 출발을 응원했다.이날 현장에서는 진천군민들이 송 군수에게 바라는 점과 송 군수의 민선 8기 비전이 담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더 밝아질 진천의 미래를 그리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송 군수는 취임사에서 “민선 8기는 지역발전의 대전환적 분기점으로 지금까지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한 생산, 일자리 등 규모의 경제가 견고하게
민선 8기 시작을 앞둔 진천군에 희소식이 전해졌다.진천군의 가장 큰 핵심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의 조기착공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이하 사타) 용역이 본격 착수된 것이다.진천군은 지난 3월 28일 입찰공고가 이뤄진지 3개월 만에 사타 용역 계약을 마치고 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이번 사타 용역은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 학술‧기술 분야로 나눠 2개 업체가 공동으로 맡아 추진하며 총 2억 1천 500만원 예산으로 지난 6월 17일로부터 약 1년간 용역을 진행하게 된다.제4
진천군 덕산읍행정복지센터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혁신도시 유소년 축구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덕산읍 삼삼하다 축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덕산읍 읍(邑)승격 3주년과 인구 3만명 돌파를 축하하고 지역주민이 하나로 결속되는 화합과 소통의 행사로 기획됐다.2014년 말 인구 5,770명의 작은 면 단위 행정구역이었던 덕산면은 이후 7년간 무려 23,855명의 인구가 증가했으며 이러한 인구증가세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 덕산면이 덕산읍(邑)으로 승격하는 지방자치사의 큰 경사를 맞았었다.또한 이달 22일
진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신규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23년부터 5년간 국비 299억 원을 포함, 총 43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 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이다.진천군은 농촌협약 공모 선정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밟아왔다.먼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를 전담부서로 지정해 중간지원조직(진천군 통합중간지원센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생활권추진위원회 등